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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금, 함께 [해와나무]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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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여기, 지금, 함께 [해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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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지은이) 해와나무 2021-07-21

양장본 48쪽 190*270mm 360g ISBN : 9788962682151




책소개


“세상은 이렇게나 넓은데

우리가 살 곳은 왜 없는 걸까?”


숲속에서 평화롭게 살던 토끼 토토와 지비는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나야 해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누구를 믿고 의지해야 할까요?

이 넓은 세상에 토토와 지비가 살 곳이

정말 있기는 한 걸까요?

석판화 기법으로 대담하듯 정교하게 담아낸

이소영 작가님의 신작을 만나 보세요!


보금자리를 잃고 낯선 곳에서 두려움을 견디며

함께 공존해 가는 동물들의 이야기


평화롭기만 했던 토토와 지비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이들이 찾아옵니다. 이들의 삶터에 새 건물을 짓는다며 토토와 지비를 강제 이주시키지요. 영문도 모른 채 자신들의 집을 내어 주고 토토와 지비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작은 뗏목에 몸을 싣고 두려움을 가득 안은 채 어디인지도 모르는 낯선 곳을 향해 가는 토토와 지비. 앞으로 펼쳐질 앞날을 예측할 수도 없고, 낯설고 두려움이 가득하지만 토토와 지비는 용감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현실은 냉정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소영 작가의 신간 『여기, 지금, 함께』 그림책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고, ‘자유’가 주어진 것만으로 만족하며 더불어 공존해가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동물들의 삶터를 보호하고 동물권을 지켜 주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공감과 연대의 위대한 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왔지만 토토와 지비를 위한 공간은 없었어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해하던 찰나, 낯선 아저씨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었어요. 아저씨를 믿고 따라갔지만 토토와 지비는 철창 안에 갇히고 말아요. 그곳에는 다른 멸종동물들도 함께였지요. 강력한 철창 뒤에 속절없이 갇힌 동물들은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요. “세상은 이렇게나 넓은데 왜 우리가 살 곳은 없는 걸까?” “우리가 많은 걸 바란 게 아닌데 말이야.”

그들의 슬픈 마음을 담은 듯 토토의 바이올린 연주는 캄캄한 밤 구슬프게 퍼져 나갔어요. 바이올린 연주를 들은 비둘기 떼는 솔깃한 제안을 해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토토의 바이올린을 내어 주고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 토토는 무척 슬펐지만 모두를 위해 바이올린을 내어 주었지요. 드디어 찾아온 자유! 동물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도망쳐요.

발길 닿는 대로 정신없이 도망친 동물들은 조용하고, 아늑하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요. 여기, 지금 그리고 함께!

토토의 배려와 동물들의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자유! 부디 그곳에서만큼은 불안함도 두려움도 없이 오래도록 함께하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봅니다.


손끝의 정교한 감각으로 표현한 석판화 그림책


『여기, 지금, 함께』 는 정교하고 까다로운 석판화 기법으로 묘사된 그림책이에요. 다양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온 이소영 작가님은 이번 신간 그림책에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만들어 낸 석판으로 그림책의 각 장면을 연출했어요. 손이 많이 가고 자칫 잘못되면 힘든 과정을 다시 작업해야 하는 까다로운 석판화지만 책 한 권을 만들어 낸 작가님의 열정과 정성이 책 속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또한 매력적인 석판화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동물들의 몸짓, 표정, 장면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어요. 대담한 듯 정교한 석판화 기법의 그림과 동물들이 갈망하는 자유의 메시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저자소개


이소영 (지은이)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한 후, 현재는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여름,》 《바람》 《굴뚝 귀신》 《파란 아이 이안》 등이 있습니다. 첫 그림책 《그림자 너머》로 2014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파란 아이 이안》은 2018년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으로, 《여름,》과 《굴뚝 귀신》은 2019년과 2021년 BIB 한국 출품작에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느끼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그림으로 좋은 그림책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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