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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미메시스] 품절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돈키호테 [미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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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Complete Don Quixote

롭 데이비스 (지은이),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원작),김마림 (옮긴이) 미메시스 2021-01-15

양장본 296쪽 170*240mm 895g ISBN : 9791155352489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기발하고 위대한 모험을 그리다

성서 다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돈키호테』를 매우 트렌디하게 바꾼 그래픽노블이다. 원작에 대한 철저하고 충실한 각색과 화려한 색감의 삽화는 소설 속에 내재된 전율과 비극 그리고 유머를 완벽하게 그려 낸다. 무려 1천 7백 여 쪽이 넘는 원작을 손에 들기 망설이는 독자라면, 그래픽노블 『돈키호테』의 이해하기 쉬운 대사를 통해 미리 그 엄청난 모험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영국의 만화가이자 삽화가인 롭 데이비스는 처음에는 1권과 2권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꾸몄지만, 2권을 마무리하면서 두 권을 합친 지금의 결정판 『돈키호테』를 발표했다. 수록된 내용은 세르반테스가 창작하고 1605년에 출간한 용감무쌍한 기사 <돈키호테 데 라만차>가 펼치는 모험담을 바탕으로 했다.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에 탐닉하다가 정신을 잃어 기사가 되겠다고 나선 한 엄숙한 미치광이와 순박하고 단순한 그의 종자가 만들어 낸 인간 최대의 희극이자 비극이라 할 수 있다. 4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새로운 평가가 쏟아지는 이유는 상징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다. 돈키호테와 산초의 모험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눈물을 쏟아 낼 수밖에 없는 사연도 담고 있다. 그들을 통해 우리는 꿈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인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묵직한 공감을 얻게 된다.


그래픽노블로 즐기는 진정한 <고전>

『돈키호테』를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에스파냐 라만차 지역의 한 마을에 〈케하나〉라고 불리던 사람은 1년 365일 내내 기사 소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낙이다. 밤낮으로 기사 소설에 정신이 팔려 생각은 꼬이고 신경이 뒤틀리던 중 결국 그의 머리가 빠개지고 만다. 그리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춤추듯 뇌 안으로 흘러 들어가 스스로 〈기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편력 기사들처럼 세상의 모든 악당과 싸우고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고! 그는 우선 말에게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자신에게도 근사한 새 이름을 내린다. 그렇게 라만차의 새로운 기사 〈돈키호테〉는 이웃집 농부 〈산초 판사〉를 시종으로 삼아 길을 떠난다. 그들의 모험은 날마다 사람들에게 회자되어 결국 책으로 출판되고, 세간의 호평이 쌓이면서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알게 된다. 이러한 구성은 『돈키호테』가 허구와 현실을 동시에 다룬다는 점에서도 획기적이다. <전 세계를 뒤집어 봐도 『돈키호테』보다 더 숭고하고 박진감 넘치는 픽션은 없다>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처럼 이 책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죽기 전에 꼭 한번 읽어야 할 대표적 작품>이 되었다. 왜 이토록 꾸준히 읽히며 사랑을 받는지 그래픽노블에서도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돈키호테와 산초의 모험은 우리가 사랑하고 꿈꾸고 실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웃을 수 있는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




저자소개


롭 데이비스 (Rob Davis) (지은이) 


영국의 만화가이자 작가 그리고 삽화가. 롭 데이비스는 1989년 자신의 실험적 만화 『슬랭Slang』을 자비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플릿웨이 출판사에 합류해 영국 만화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축구 만화 『로버스의 로이Roy of the Rovers』를 3년간 재창작하면서 실험적 작품에서 전통적 스타일로 전환하였다. 1995년 「판사 드레드Judge Dredd」 시리즈에 참여했고, 이후에는 『가디언』과 아동 서적 출판사 스콜라스틱에서 삽화가 및 만화가로 활동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는 다시 만화 부문으로 복귀하여 만화 잡지사 파니니의 「닥터 후Doctor Who」 시리즈를 그렸다. 2011년 그래픽노블 『돈키호테Don Quixote』 1권을, 2013년 2권을 발표했고 이 해에 두 권을 합친 현재의 최종판을 선보였다. 2014년 셀프메이드히어로에서 출간하고 그다음 해 아이스너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엄마 없는 오븐The Motherless Oven』과 2016년 발표한 『깡통 따개의 딸The Can Opener’s Daughter』, 2019년 앞서 발표한 두 권의 시리즈이자 3부작 마지막인 『포크의 책The Book of Forks』이 있다. 접기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원작) 


<인류의 성서>이자 <소설의 원형>이라 칭송받는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1547년 스페인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에는 빚을 갚지 못해 재산을 압류당한 아버지 때문에 여러 곳을 전전하기도 하고 감옥살이도 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1569년 마드리드 학교에 재직하고 있던 후안 로페스 데 오요스가 집필한 수필집 『역사와 관계』에 세르반테스의 시 네 편이 실렸는데, 이를 통해 문학 행보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해 세르반테스는 스페인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시인인 가르실라소에 심취하였고,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찢어진 종이라도 주워 읽는 열렬한 독서광이었다. 이때부터 1569년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까지 기사 소설을 섭렵했으리라 추측된다.

1571년 디에고 데 우리비나 부대에 자원입대한 뒤 레판토 해전에서 부상을 당하여 <레판토의 외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1575년에는 동생 로드리고와 함께 귀국길에 오르던 중 터키 해적선의 습격을 받아 포로가 되었고, 그 후 5년간 알제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1580년 삼위일체회 소속 수사의 도움으로 몸값을 치르고 자유의 몸이 되어 그해 10월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1597년에는 징수한 돈을 예금해 둔 은행이 파산하여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데 이때 『돈키호테』를 구상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바야돌리드로 이주하여 1605년 『돈키호테』 1권인 『기발한 이달고 돈키호테 데 라만차』를 발표하고, 이 작품이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 1615년 그 속편인 『기발한 기사 돈키호테 데 라만차』를 발표한다. 이듬해 4월 세르반테스는 병석에 누운 지 20여 일만에 세상을 떠난다.

『돈키호테』는 기사 소설에 탐닉하다가 정신을 잃어 기사가 되겠다고 나선 한 엄숙한 미치광이 돈키호테와 순박하고 단순한 그의 종자 산초 판사가 만들어 낸 최대의 희극이자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구 상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아직까지도 이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정도로, 『돈키호테』는 시대를 넘어선 숭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김마림 (옮긴이)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와 뉴욕 주립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약 7년간 케이블 채널 및 공중파에서 영상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KBS의 〈세계는 지금〉, 〈생로병사의 비밀〉, 〈KBS스페셜〉 등이 있다. 현재 영국에서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조각가』, 『싱글로 산다』, 『한순간에』, 『바스키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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