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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소비자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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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수량증가 수량감소 9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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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소부』의 작가가 쓴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부루퉁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아저씨는 아침 여섯 시 반이면 낡은 가죽 배낭을 메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생각을 모읍니다. 예쁜 생각, 미운 생각, 슬기로운 생각, 어리석은 생각, 즐거운 생각 등. 그중에는 아저씨가 싫어하는 생각도 있지만 생각의 마음이 다칠까 봐 내색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모은 생각을 잘 정리하여 두어 시간 쉬게 하면 생각은 잘 익은 과일처럼 즙이 많아지고, 그것을 화단에 심으면 다음 날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지요.

생각이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사람들마다 어찌 그리 다양하고 다른지, 또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는 이유는 무언지, 이런 물음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생각은 우리 삶 속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때로 설명하기가 힘들지요. 다만 떠오르는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좋은 생각으로 가꿔낸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겠지요. 

모니카 페트의 작품에선 섬세함과 함께 날카로운 관찰력, 그리고 놀라운 상상력이 느껴집니다. 그는 우리가 매일매일 생각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지요. 그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일 같은 시간에 수줍음이 많은 생각들을 달래가며 생각을 모으는 아저씨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아온 생각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듯이, 우리(생각을 담아내는 그릇)들도 그런 생각들을 소중히 하라는 뜻을 조심스레 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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