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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어 할 줄 알아? [봄볕] 품절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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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초콜릿어 할 줄 알아? [봄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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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Do You Speak Chocolate?

캐스 레스터 (지은이),장혜진 (옮긴이) 봄볕 2019-10-01

296쪽 148*210mm (A5) 385g ISBN : 9791186979969




책소개


서로의 말을 모르는 두 소녀를 소통하게 한 우정의 언어 초콜릿!


난독증 영국 소녀와 시리아 난민 소녀의 언어 장벽을 넘은 우정 이야기!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서로의 언어를 모르는 두 소녀를 소통하게 한 우정의 언어 초콜릿!


《초콜릿어 할 줄 알아?》는 영어를 하는 재즈와 쿠르드어를 하는 시리아 난민 나디마가 좌충우돌 우정을 쌓고 지켜가는 이야기를 통해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포함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서로의 언어를 모르는 두 소녀가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과정을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려 냈다. 이 이야기는 난민이 겪은 아픈 상황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초점을 두지 않는다. 여러 고비를 넘기고 낯선 곳에 정착하여 이웃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정착해나가는 평범한 삶의 과정에 집중한다.

의사소통 도구인 언어는 정보나 감정을 전하는 데 무척 중요하다. 언어 장벽으로 소통에 어려움이 생기자 친구들은 금세 포기하고 나디마와 가까워지려 하지 않는다. 시리아 난민 나디마는 영어를 모르고, 영국 소녀 재즈는 쿠르드어를 모를 뿐 아니라 난독증이 있어 모국어인 영어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초콜릿’은 이 두 소녀를 연결해준 새로운 ‘말’이다.

‘우정의 언어는 단어가 아니라 의미이다.’라는 미국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처럼 재즈는 언어가 아닌 마음으로 나디마에게 다가간다. 초콜릿과 터키 사탕 로쿰을 함께 나눠 먹으며, 텍스트 대신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언어는 친구 사이에 있어 필요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천천히 깨달아간다.


난민, 동정과 적선의 대상이 아닌 평범한 이웃으로 바라보기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 수백만 명이 사랑하는 가족과 일자리, 삶의 터전을 잃고 떠도는 난민이 됐다. 2018년 우리나라도 예멘인 난민 수용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었었다. 돌아갈 곳이 없는 난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 주자는 찬성 의견과, 범죄율 증가와 자국민의 세금과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건 물론 가짜 난민이 대다수라며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시리아 난민은 정말 우리 이웃이 될 수 없는 것일까? 《초콜릿어 할 줄 알아?》의 질문이 여기에 닿아 있다.


초콜릿처럼 부드럽고 터키 사탕처럼 달콤한 우정 이야기


중학교 1학년 재즈는 한여름에도 긴 바지 교복을 입게 하는 학교에 항의하는 의미로 오빠들에게 짧은 치마를 입혀 등교하게 하고 반바지 입기 탄원서를 돌리기도 하는 당찬 소녀다. 어느 날 수업 시간, 교장 선생님이 전학생을 데리고 교실로 들어온다. 머리에 파란 두건을 쓴 여자아이 나디마는 환한 미소와 당당한 태도로 아이들 앞에 선다. 교장 선생님은 나디마가 영국에 온 지 얼마 안 됐고 영어를 거의 못 한다고 말한다. 재즈는 보는 순간 나디마가 마음에 든다. 점심 시간, 아이들은 나디마 곁에 몰려들어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 붓고 구글 번역기까지 동원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나디마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무슨 언어를 쓰는지 결국 알아내지 못한다. 아이들이 다 돌아가고 어색하게 둘만 남은 상황에서 재즈는 나디마에게 초콜릿 한 조각을 건네고 나디마도 터키식 사탕 로쿰을 건넨다.


목차


1부 전학 온 아이
2부 나디마네 가족
3부 영원한 단짝



저자소개


캐스 레스터 (Cas Lester) (지은이) 


영국 CBBC(BBC 어린이 방송)에서 오랜 시간 즐겁게 어린이 텔레비전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현재는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또 지역 초등학교 책 읽기 프로그램 홍보 대사로 도서관을 지으며 운영을 돕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무척 좋아하고 특히 학교 방문을 즐긴다. 네 명의 아이와 브램블이란 이름의 엉뚱한 개 한 마리와 함께 영국 옥스퍼드셔에 살고 있다.

최근작 : <초콜릿어 할 줄 알아?> … 총 34종 (모두보기)


장혜진 (옮긴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10대를 위한 그릿》, 《나, 여기 있어요!》,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스스로 학교: 아젤리아의 비밀 과제》,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너의 플레이리스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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