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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 [후즈갓마이테일]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 [후즈갓마이테일]
소비자가 13,800원
판매가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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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 [후즈갓마이테일] 수량증가 수량감소 12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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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44쪽 230*270mm 450g ISBN : 9791190007115


책소개


여전히 멋진, 세상의 모든 아빠들에게 보내는 키스 네글리의 감성적이고 유머러스한 이야기. 드럼 세트와 전자 기타, 스케이트보드로 가득한 방. 아이는 빨래를 개고 있는 아빠를 힐긋 쳐다보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아빠는… 록 밴드 가수였던 것 같아!” 아빠의 양팔에 가득한 타투와 전자 기타, 오토바이로 추측하건대 아빠는 한때 엄청 멋졌었던 게 틀림없다.


아이는 오렌지색 모히칸 머리를 하고 콘서트를 하며 오토바이를 탔던 아빠를 상상해보지만, 지금은 검은 머리에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개는, 진지하고 평범할 아빠일 뿐이다. 아이는 공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생각한다. ‘나도 아빠의 멋진 모습이 보고 싶은데, 아빠는 왜 변한 걸까?’


작가 키스 네글리는 세련된 그래픽과 특유의 유머로, 주인공 아이가 아빠와 과거를 추리하며 아빠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껴가는 과정을 그림책에 담았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아빠의 화려한 과거를 퍼즐처럼 맞춰가는 재미를, 부모를 포함한 어른 독자에게는 가슴 깊은 감동과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키스 네글리 (지은이)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로 감성적인 그림을 좋아합니다. 《뉴욕타임스》와 《뉴요커》를 비롯한 다양한 신문, 잡지에 그림을 그려 왔어요. 현재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의 산속에서 울창한 나무와 왕거미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2015년에 첫 번째 그림책 《터프 가이도 감정이 있어요》를 펴낸 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등의 그림책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세실 (옮긴이)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을 전공했고 아동심리 치료사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그림책 작가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아기 구름 울보》, 《달래네 꽃놀이》 등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아빠, 더 읽어 주세요》, 《당나귀 덩키덩키》, 《아름다운 실수》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아빠가 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위로와 응원


“21세기에 적합한 남성성 이슈들을 그림책으로 표현하는 작가 키스 네글리가 아빠의 비밀스러운 젊은 시절 이야기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 - 뉴욕 타임즈 


 아이에게 아빠의 과거란 영원한 미스터리입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 아빠의 모습은 어땠을까?’ 이 그림책에서처럼 아이는 아빠의 예전 사진을 보며 퍼즐을 맞추듯 추측해봅니다. 지금의 아빠와 외모도 느낌도 많이 다른 그때의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변했는지 종종 궁금합니다.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에 등장하는 아빠는 화려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양팔에 타투를 새기고, 록 밴드를 하고, 오토바이를 타며 자유를 누렸죠. 하지만 아빠는 이제 타투를 새긴 양팔로 빨래를 개고, 청소기를 돌리고, 아이의 신발 끈을 묶어줍니다. 아빠는 이제 자신의 본 모습을 잃은 걸까요? 더는 멋지지 않은 걸까요?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는 출간 당시 미국의 힙스터 엄마, 아빠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빠’라는 사람이 대부분의 그림책에서 표현되듯 ‘단정한 옷을 입고 회사에 가는 고루한 모습’이 아닌 바로 자신의 모습과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겠죠. 이 책에 나오는 아빠는 한때 열정적으로 음악을 즐겼고, 자유를 누렸으며 당시 새긴 타투를 여전히 훈장처럼 지니고 있습니다. 애지중지했던 드럼 세트와 오토바이에 먼지가 쌓여갈수록 마음 한쪽이 내심 움츠러들지만, 자신보다 아이에게 훨씬 많은 시간을 쏟으며 현재를 살아갑니다. 아이는 결국 깨닫습니다. 아빠가 예전의 모습을 포기했던 이유는 바로 ‘나’를 만났기 때문이고, 아빠는 여전히 ‘엄청 멋진’ 사람이란 사실을.


육아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엄청 멋진’ 아빠의 이야기

21세기의 ‘멋진 아빠’에 대한 새로운 정의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에서 나오는 아빠는 전업주부처럼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이러한 상황은 낯설지 않습니다. 엄마 대신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사회활동과 마초 기질만이 남자다움으로 치부되는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집안일을 함께하는 아빠가 더욱 멋져 보이는 시대입니다. 이 책은 육아의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사랑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대디’라고 불리는 현대의 아빠들에게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가 작은 위로와 용기를 안겨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의 ‘엄청 멋진’ 시절이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길 바랍니다.


그림책의 물성을 이용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해주는 그림책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에는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집안의 여러 증거를 통해 아빠의 과거를 추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전자 기타를 치고 오토바이를 타는 아빠의 과거 모습’과 ‘청소기를 돌리고 신발 끈을 묶어 주는 모습 아빠의 현재 모습’을 반복적으로 교차 시켜 보여줍니다. 아빠의 잘나갔던 과거와 지극히 평범한 현실이 같은 구도로 반복되면서 더욱 극명하게 대비되어 시각적인 재미를 주죠. 하지만 이 그림책의 절정은 책의 말미에 있는 펼침면입니다. 아이는 아빠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화려했던 지난날을 멈추고 지금같이 지루하게 사는 것일까 궁금해하며 아빠와 함께 공원에 도착합니다. 녹음 짙은 공원 저 멀리 보이는 아빠와 아이. 독자가 양손으로 펼침면을 열면, 숨어있던 아빠의 비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깨닫게 됩니다. 아빠가 오토바이며 록 밴드 등 과거의 화려하던 모든 것을 멈춘 이유를 말이죠.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는 손으로 만져지는 그림책의 물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아빠의 사랑을 극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편견을 탁월한 그래픽과 유머로 깨뜨리는 키스 네글리의 화제작


 키스 네글리는 탁월한 그래픽과 대담한 색깔을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특히 《터프 가이도 감정이 있어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등 성평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우리 아빠가 엄청 멋졌었다고?》에서는 지금까지 그림책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타투’와 ‘아빠 육아’를 소재로 하여 또 다른 편견을 깨뜨리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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