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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펠리체의 사뿐사뿐 세계 여행 [찰리북]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고양이 펠리체의 사뿐사뿐 세계 여행 [찰리북]
소비자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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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펠리체의 사뿐사뿐 세계 여행 [찰리북]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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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반나 조볼리|찰리북 |2019.02.15




책소개


촘촘하게 설계된 글과 그림

스토리텔링 정보 그림책의 정수!


펠리체가 만나러 가는 호랑이, 눈표범, 스라소니, 퓨마, 검은 표범, 사자는 모두 고양잇과 동물입니다. 실제로 이 동물들은 펠리체가 찾아간 지역에 살고 있지요. 친척들은 먼 길을 찾아온 펠리체를 위해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로 꽃을 주는데, 그 음식들과 꽃도 친척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꽃입니다. 이 정보들이 단순하게 나열되어 있지 않고 펠리체의 여행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가 있습니다.

그림 속에도 정보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글로 표현된 정보들이 귀여운 그림으로 구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 미처 설명하지 못한 주거 환경과 지역의 특징까지 표현해 놓았습니다. 독자들은 숨은그림찾기 하듯 그림에서 글로 설명된 정보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인도, 중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의 주거 문화 또는 지역의 특징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펠리체의 세계 여행을 따라가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고양잇과 동물, 지리, 문화에 대해 알게 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아름다운 글


동물을 주인공으로 시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글을 쓰는 작가 조반나 조볼리는 『고양이 펠리체의 사뿐사뿐 세계 여행』에서도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합니다. 우선 펠리체의 친구부터가 특이합니다. 발코니, 책 두 권, 베개, 창문, 창밖의 달님과 깜깜한 밤, 빗과 주인의 다리, 주인의 오른손과 왼손, 그리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논 공과 장난감…. 평소 고양이가 자주 있는 장소이거나 갖고 노는 물건들이지요. 키우던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친척들을 만나러 세계 여행 중일 거라는 설정에는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의 평소 행동을 관찰한 뒤 거기에 상상력을 더해 글로 표현한 것이지요. 그래서 독자들은 이 내용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글은 훨씬 더 생생하게 상황을 그려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에는 수백만 개의 별들이 반짝이고, 시간은 고요하고 유유히 흘렀어요. 마침내 펠리체가 말했어요. “이제 떠날 시간이야. 네가 신비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밤의 한가운데를 누비는 여왕 같구나.” _본문 중에서


행복한 고양이 펠리체의 행복 비결


펠리체는 친척을 만날 때마다 친척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 점을 칭찬해 줍니다. 호랑이 가족한테는 용맹스러운 턱과 부리부리한 눈동자가 근사하다고 칭찬해 주고, 눈표범 이모들에게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는 말을 해 주지요. 스라소니 삼촌에게는 귀랑 털이 멋지다고 칭찬해 주고, 검은 표범에게는 밤의 한가운데를 누비는 여왕 같이 신비롭다고 칭찬합니다. 펠리체의 칭찬을 들은 친척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누구보다도 기뻐합니다. 기뻐하는 친척들을 바라보는 펠리체도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지요.

펠리체는 이탈리아어로 ‘행복한’이라는 뜻입니다. 펠리체가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친척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자 저절로 펠리체에게도 행복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 책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별 것 아닌 작은 행동만으로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 펠리체처럼 칭찬 한 마디 건네주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펠리체처럼요.



저자소개


저자 : 조반나 조볼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편집자, 아트 디렉터예요. 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쓰고 있어요. 2007년과 2008년에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2004년과 2005년에 독일 화이트 레이번스상을 받았답니다. 조반나 조볼리의 책은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천사의 구두』, 『악어 씨의 직업』, 『동물들의 장보기』 등이 있어요.


역자 : 유지연

미국 에머슨 대학에서 출판학을, 보스턴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이탈리아어와 판화를 공부했어요. 현재 저작권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외국 그림책을 한국에, 한국 그림책을 외국에 소개하며 번역하고 있어요. 『가난한 아이들의 선생님』, 『우리와 다른 아이』, 『나는 비비안의 사진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나쁜 어린이 표』, 『줄줄이 꿴 호랑이』,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등을 스페인어로 옮겼어요.


그림 : 시모나 물라차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영화 제작자예요. 여러 나라에서 일러스트 전시도 했어요. 그림을 그린 책으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생명을 가꾸는 나무』,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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