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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리듬문고]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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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경계를 넘어 [리듬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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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Middler 

커스티 애플바움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리듬문고 2020-02-28



책소개


흔히 디스토피아라고 하면 <멋진 신세계>나 <1984>처럼 기술이 고도로 발달되고 정부가 강력하게 통제하는 사회를 생각한다. 그러나 <경계를 넘어>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시골 마을, 페니스 윅을 배경으로 하여 강력한 정부의 통제가 아닌 사람들 마음속 편견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서로를 적대하는 세상을 보여 준다.


주인공 매기가 금기를 깨고 마을 밖을 벗어나 진실을 밝히고 성장하는 모습은 성공적인 영어덜트 소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디스토피아의 원인이 사람들의 두려움이라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예리하게 반영한 설정으로 인해 이 소설만의 독자적인 장점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더 타임스는 이 소설을 두고 ‘디스토피아 장르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극찬했다. 그 찬사에 걸맞게 저자 커스티 애플바움은 데뷔 소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흡입력 있는 전개로 이 매력적인 디스토피아를 완성한다. 2020년 워터스톤스 후보작을 비롯하여 저명한 10여 개 문학상의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색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저자소개


커스티 애플바움 (Kirsty Applebaum) (지은이)

영국 에식스에서 태어나 햄프셔에서 자랐다. 책 판매원, 철도신호원,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두루 경험했으며 현재 윈체스터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경계를 넘어』는 그녀의 데뷔 소설이다.



김아림 (옮긴이)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는 생물학의 역사와 철학, 진화 생물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과학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지상 최고의 사운드》, 《뷰티풀 사이언스》, 《세포》, 《고래》, 《세상의 모든 딱정벌레》, 《자연의 농담》, 《감염》, 《재난은 몰래 오지 않는다》, 《구멍투성이 과학》 등 다수가 있다.



미리보기



“커스티 애플바움은 디스토피아 장르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 더 타임스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을 담은 디스토피아,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꾼이 온다!

흔히 디스토피아라고 하면 『멋진 신세계』나 『1984』처럼 기술이 고도로 발달되고 정부가 강력하게 통제하는 사회를 생각한다. 그러나 『경계를 넘어』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시골 마을, 페니스 윅을 배경으로 하여 강력한 정부의 통제가 아닌 사람들 마음속 편견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서로를 적대하는 세상을 보여 준다.

주인공 매기가 금기를 깨고 마을 밖을 벗어나 진실을 밝히고 성장하는 모습은 성공적인 영어덜트 소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디스토피아의 원인이 사람들의 두려움이라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예리하게 반영한 설정으로 인해 이 소설만의 독자적인 장점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더 타임스는 이 소설을 두고 ‘디스토피아 장르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극찬했다. 그 찬사에 걸맞게 저자 커스티 애플바움은 데뷔 소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흡입력 있는 전개로 이 매력적인 디스토피아를 완성한다. 2020년 워터스톤스 후보작을 비롯하여 저명한 10여 개 문학상의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색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경계 안의 매기, 경계 밖의 우나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안녕. 날 좀 도와줄 수 있겠니?” 울타리 사이에서 나타난 우나는 얼어붙은 매기를 향해 태연하게 말을 건다. 마을 경계 너머를 배회하는 방랑자들은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다. 절대 마을 경계를 넘어선 안 되며, 그들을 마주친다면 즉시 촌장님께 신고해야 한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매기는 늘 그 말을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눈앞에서 자신에게 인사하는 우나는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생기지도 않았다. 얼떨결에 우나를 돕게 되고 차츰 그 애와 가까워지면서도 매기는 고민한다. 방랑자를 신고하는 것이 옳은 일인 걸 알지만 처음으로 자기를 친구라고 불러 준 우나를 잃고 싶지도 않다. 이대로 우나를 비밀 친구로 둔 채 살면 안 되는 걸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우나와의 미묘한 만남을 지속하던 어느 날, 우나는 경계 너머로 놀러 오라며 매기를 초대한다. 마을에서만 살아온 매기에게 경계 밖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 울타리를 넘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우나의 말에 자꾸 흔들리는데…… 견고했던 매기의 세계가 흔들리며 매기와 우나는 새로운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너와 나를 가르는 마음의 경계

그 어두운 세계를 비추는 아이들의 용기와 우정

누구나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문제는 두려움이 혐오가 되고, 서로를 이해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단절되는 것이다. 『경계를 넘어』의 배경은 ‘조용한 전쟁’이 수십 년째 지속되는 암울한 근미래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막연한 두려움으로 방랑자들을 적대하는 매기는 현실의 우리와 꼭 닮아 있다. 그러나 경계를 사이에 두고 선 매기와 우나가 몰래 쌓아가는 우정은 편견과 혐오로 얼룩진 암울한 세계를 비추는 한 줄기 희망 같다. 전혀 닿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매기와 우나는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상처를 보듬어주며 서서히 가까워진다.

나와 달라서, 소문이 안 좋아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섣불리 재단하고 평가하고 있었을까? 특히 마냥 순수했던 시절을 지나 세상의 많은 관념들을 자의 반 타의 반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경계를 넘어』는 타인을 대하는 한 가지 ‘꿀팁’을 선사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타인이 자신과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임을 알게 된다면 편견과 혐오를 깨고 함께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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