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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트랜스휴머니즘 [그림씨]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만화 트랜스휴머니즘 [그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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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트랜스휴머니즘 [그림씨] 수량증가 수량감소 11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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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La Fabrique Des Corps

엘로이즈 쇼슈아 (지은이), 이명은 (옮긴이) 그림씨 2018-12-10



책소개


프랑스 책이 원서인 이 책의 원제목은 ‘La Fabrique des corps’, 번역하면 ‘인체의 제작’이다. 이 책의 4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주제인 ‘트랜스휴머니즘’은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이다. 그럼에도 원제목을 두고 ‘트랜스휴머니즘’을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낯설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바를 함축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과학의 힘 없이는 살 수 없는 지금, 과학의 힘을 어디까지 빌려야 하는가는 우리 삶에서 중대한 문제이다. 과학은 인간을 이롭고 편하게 해 주지만,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기도 한다. 분명 인간을 위해 존재했는데,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우릴 헤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가령, 최근 화두가 됐던 ‘알파고’가 그런 경우이다. AI, 즉 인공지능은 인간의 한계와 불편함 극복을 위해 꾸준히 발전해 왔다. 그러면서도 기계가 인간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믿어 왔는데, 알파고가 이 생각을 깬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과학이 인간의 존재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위협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트랜스휴머니즘은 무조건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인간인 우리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평생 조화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트랜스휴머니즘이 무엇이며, 트랜스휴머니즘을 어느 정도로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인간이라면 꼭 필요할 것이다. 



저자소개


엘로이즈 쇼슈아 (지은이)

에스티엔 대학?cole Estienne에서 과학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평소 물리학, 화학, 의학, 천문학 등 과학 연구에 흥미가 많았다. 과학 분야에서 작가와 만화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여러 연구소에서 연수도 받았다. 자신의 연구 생활과 과학계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담은 만화 《물리학자들을 침입하다Infiltr?e chez les physiciens》를 온라인에 연재하였다. 과학 잡지 《Infirmi?re Lib?rale》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인체에 대한 시각의 시대적 변화와 진보를 다룬 《La Fabrique des corps》는 그의 첫 책이다. 

 


이명은 (옮긴이)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고, 파리 소르본느(IV)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번역 및 통역 관련 활동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랑스어 무작정 따라하기》, 역서로는 《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 《폭군아이 길들이기》가 있다. 은희경의 소설 《상속》을 비롯하여 《소울Sheol》, 《바리공주Princess Bari》 등 국내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Sheol》(Delcourt, 2010), 《Princess Bari》(Delcourt, 2011), 《Qui a tendu un piege dans la pinede par une journee fleurie de printemps?》(DeCrescenzo, 2013), 《La voleuse de fraises》(DeCrescenzo, 2013) 



미리보기


자고 일어났더니 팔 한쪽이 없어졌다!!!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깬 주인공. 기분이 좀 이상하다 싶더니 한쪽 팔이 없어졌다! 

팔을 잃은 당황스러움을 감당하기도 바쁘던 그 때, 갑자기 액자 속 노인이 말을 걸어온다. 

“누구세요…? 왜 자꾸 절 따라오는 거죠?” 

 “네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다구! 나같이 위대한 인물을 왜 자꾸 피하는 거야??”



주인공의 잃어버린 팔 한쪽에서 시작된 ‘과거와 미래’, ‘과학과 철학’으로의 여행! 


인체절단술부터 트랜스휴머니즘까지.

낯설지만 흥미로운 ‘생각하는’ 과학 만화!


인간은 다친 몸을 어떻게 치료해 왔을까?

사고가 나 신체의 일부를 잘라 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취를 한 뒤 지혈법과 소독법을 갖춘 환경에서 수술을 진행한다. 요즘같이 외과 수술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때라면 이 정도 수술은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어땠을까?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인체를 절단한다는 인식이 처음부터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그런 사실을 알았다 해도, 절단한 뒤 무사히 사람을 살릴 수 있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마취제가 없어 신체가 잘리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환자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냥 붙잡고 있기도 했으며, 제대로 된 소독법을 알기 전까지는 소독의 개념을 몰라 감염으로 인한 피해도 상당했다. 

인체 절단술은 어떻게, 무엇을 통해 발전했을까? 인체를 절단하는 수술은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걸까?


환상통이란 무엇일까?

‘촉각’과 ‘통증’의 차이는 무엇일까?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면 고통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런데 통증 중에서도 이름부터 낯선 것이 있다. 영어로는 ‘phantom pain’이라고도 하는 ‘환상통’이다. 이 책에서는 인체에서 촉각과 통증이 전달되는 원리를 통해 환상통이 무엇인가는 물론, 환상통이 나타나는 원인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안경은 보철구일까?

보철구, 「명사」 의수나 의족과 같이 신체의 기능 장애나 활동력을 잃은 부분을 보충하거나 형태를 바로잡아 주는 기구.

의수와 의족이 보철구라는 것은 국어사전만 찾아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외에도 보철구의 종류는 다양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안경은 떨어진 시력 기능을 보완해 주는 이로운 물건이다. 그렇다면 안경은 보철구일까? 또, 임플란트 수술은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자리 잡았다. 좋지 않은 이를 대신하여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 주는 임플란트는 보철구라고 할 수 있을까? 

보철구와 (보철구인 듯하지만) 보철구가 아닌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지 못했던 보철구부터 보철구의 기능 원리까지, 2장에서 만나 보자.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 만화책의 제목이자 너무도 낯선 단어, ‘트랜스휴머니즘’. 프랑스 책이 원서인 이 책의 원제목은 ‘La Fabrique des corps’, 번역하면 ‘인체의 제작’이다. 이 책의 4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주제인 ‘트랜스휴머니즘’은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이다. 그럼에도 원제목을 두고 ‘트랜스휴머니즘’을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낯설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바를 함축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과학의 힘 없이는 살 수 없는 지금, 과학의 힘을 어디까지 빌려야 하는가는 우리 삶에서 중대한 문제이다. 과학은 인간을 이롭고 편하게 해 주지만,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기도 한다. 분명 인간을 위해 존재했는데,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우릴 헤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가령, 최근 화두가 됐던 ‘알파고’가 그런 경우이다. AI, 즉 인공지능은 인간의 한계와 불편함 극복을 위해 꾸준히 발전해 왔다. 그러면서도 기계가 인간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믿어 왔는데, 알파고가 이 생각을 깬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과학이 인간의 존재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위협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트랜스휴머니즘은 무조건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인간인 우리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평생 조화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트랜스휴머니즘이 무엇이며, 트랜스휴머니즘을 어느 정도로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인간이라면 꼭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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