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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 [애니북스]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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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 [애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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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

 세스 (지은이), 최세희 (옮긴이) 애니북스 2012-10-26




책소개


자기 고백적인 세계관으로 잘 알려진 북미 작가 세스Seth의 대표작. 모두가 잊은 지 오래인 만화가를 찾아 떠나는 일종의 퀘스트 저니Quest Journey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을 미국 유수 만화잡지 『코믹 저널』에선 '20세기 최고의 만화'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잭 캘로웨이라는 생소한 작가를 빌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이란 제목도 다른 만화 작가의 것을 빌린 것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만화가가 처음 자신의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 이 말은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참전군인들 사이에서 슬로건처럼 유행했다고 한다.


‘더 강해진다면 if you get stronger’이 아니라 ‘약해지지만 않는다면’이라니 꽤 멋지지 않은가! 인생의 모든 가치가 세속적인 성공으로 치환되고, 실패와 빈곤은 간단없이 불운과 불능으로 해석되는 시대에 이만큼 속 깊고 따뜻하고, 또 애틋한 윤리적 가르침을 만나긴 쉽지 않을 것이다.



저자소개


세스 (Seth) (지은이)

세스는 1962년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 클린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그레고리 캘런트. 이십대 초반부터 현재의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 세스는 1991년부터 『팔루카빌PALOOKAVILL』이란 만화 시리즈를 집필해 왔으며, 『월스트리트 저널』『뉴욕 타임즈』『포춘』『뉴요커』를 비롯한 다수의 잡지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아내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온타리오 주에 살고 있으며, 실제로 만화 작업과 오래된 만화들을 찾아내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최세희 (옮긴이)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콘텐츠 기획을 하고 있다.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승열과 케일린의 해외문학 낭독 토크쇼: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박찬일 신기주의 미식무비」 등을 제작하고 있다.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제니퍼 이건의 『깡패단의 방문』, 『킵』, 『인비저블 서커스』, 『맨해튼 비치』,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미리보기


● 지금도 소소하게 삶을 버티고 있을 이들을 위한 작은 치유제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인생이야』는 자기 고백적인 세계관으로 잘 알려진 북미 작가 세스Seth의 대표작이다. 모두가 잊은 지 오래인 만화가를 찾아 떠나는 일종의 퀘스트 저니Quest Journey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을 미국 유수 만화잡지 『코믹 저널』에선 '20세기 최고의 만화'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잭 캘로웨이라는 생소한 작가를 빌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It's a good life, if you don't weaken’이란 제목도 다른 만화 작가의 것을 빌린 것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만화가가 처음 자신의 작품 제목으로 사용한 이 말은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참전군인들 사이에서 슬로건처럼 유행했다고 한다. ‘더 강해진다면 if you get stronger’이 아니라 ‘약해지지만 않는다면’이라니 꽤 멋지지 않은가! 인생의 모든 가치가 세속적인 성공으로 치환되고, 실패와 빈곤은 간단없이 불운과 불능으로 해석되는 시대에 이만큼 속 깊고 따뜻하고, 또 애틋한 윤리적 가르침을 만나긴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 만화계의 현란한 스판덱스 히어로와 기기묘묘한 몬스터의 틈바구니에서, 무슴슴한 화법에 소소한 고백들을 열없이 늘어놓는 이 만화가 어떤 독자들을 만나게 될지 자못 궁금하다.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제목을 빌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A small but good thing' 기억이 되었다고 할까. 같은 기분을, 세스의 이 소소한 여행길에서 맛볼 수 있었다.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이 책을 집어들 모든 독자들도 그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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