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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맛본 똥파리 [책읽는곰]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꿈에서 맛본 똥파리 [책읽는곰]
소비자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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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맛본 똥파리 [책읽는곰] 수량증가 수량감소 9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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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희나 | 책읽는곰 | 2014.07.01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2020 수상 작가, 백희나





책소개


어느 작은 연못에 다른 올챙이들보다 일찍 알에서 깨어난 큰오빠 개구리가 있습니다. 큰오빠 개구리는 어른 개구리들이 일을 나가면 올챙이 동생들을 보살펴 주곤 하지요.


작가는 늘 선한 행동이 선한 결과로 보답 받는 세상에 살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늘 그렇게 공정하지만은 않기에, 그림책 속에라도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담고자 합니다. 그 세계에선 집 잃은 달토끼들을 걱정하는 늑대 할머니의 마음이 사라진 달을 되돌리고(달 샤베트), 얼룩말의 작은 친절이 이웃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며(어제저녁), 도둑고양이가 병아리를 제 자식처럼 돌보기도(삐약이 엄마) 합니다. 또한 그 세계의 중심에는 마음 착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아빠를 걱정하는 고양이 남매(구름빵), 낯모르는 할머니에게 하나밖에 없는 요구르트를 양보하는 덕지(장수탕 선녀님), 배고픈 올챙이 동생들을 위해 혀가 닷 발은 늘어나도록 파리를 잡아 주는 큰오빠 개구리까지…….

“이게 다 한 작가 책이라고?”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처음 접한 이들이 흔히 하는 질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림책마다 같은 재료와 기법을 쓴 예가 드문 까닭이지요. 왜 책마다 재료와 기법을 바꾸느냐는 질문에 작가가 들려주는 답은 한결같습니다. ‘그 이야기에는 그 재료와 기법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지요. 빛과 그림자가 중요했던 《달 샤베트》에는 종이 인형이, 각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 있어야 했던 《어제 저녁》에는 봉제 인형이, 고양이의 유연한 움직임이 잘 표현되어야 했던 《삐약이 엄마》에는 연필과 목탄을 이용한 드로잉이, 친숙한 몸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하고 싶었던 《장수탕 선녀님》에는 유토 인형이 쓰인 것처럼 말입니다.
《꿈에서 맛본 똥파리》에서 작가는 또다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트레이싱페이퍼에 색연필로 엷게 색을 입혀 등장인물은 등장인물대로 배경은 배경대로 오려낸 뒤, 라이트박스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려 촬영하는 기법을 쓴 것이지요. 아침부터 한밤을 지나 이튿날 아침까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연못의 색감을 섬세하게 담아내기에 그보다 더 적합한 기법은 없다고 판단한 까닭입니다. 아직은 온몸이 새순처럼 여린 큰오빠 개구리나 늘 반쯤 물속에 잠겨 있는 올챙이 동생들과 수초들을 표현하는 데도요. 큰오빠 개구리의 현란한(?) 혀 놀림이나 파리의 애절한(?) 퍼덕거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데에도 이 기법이 주효했지요.




백희나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갑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고,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입니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이 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습니다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선정 위원회는 "백희나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백희나의 매혹적인 그림책 세계는 우리를 사로잡고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며 감동시킨다.”고 평했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 《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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