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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봄 - 하 [비채] 품절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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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세상의 봄 - 하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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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야베 미유키|역자 권영주|비채 



미야베 미유키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장편소설


잔혹과 공포를 넘는 인정과 사랑! 미야베 미유키 스타일의 정점!




책소개


에도 시대, 산과 들이 아름다운 작은 번이 충격으로 술렁인다. 성군이 될 것으로 촉망받던 청년 번주 시게오키가 기이한 병환으로 돌연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 모두가 쉬쉬하며 저어하는 가운데, 병명이 '실성'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간다. 시게오키가 요양할 곳은 수려한 풍광으로 유명한 산속 호숫가의 저택이지만, 그를 맞이하기 위해 내부공사가 한창인 그곳에 도착한 사람들은 기함하고 만다. 호화로운 병풍과 장식으로 치장된 방은 창살로 둘러싸여 이중으로 잠겨있는데…


때로는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모습으로, 때로는 뭔가를 숨기는 듯한 여인으로, 때로는 흉포한 시정잡배의 모습으로 돌변한 후, 멍한 상태가 되어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시게오키. 주군의 치료를 위해 모인 사람들은 기현상을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한다. 원혼에 빙의되어 그 한에 씌어버린 것일까, 아니면 단지 '신체의 병'일 뿐일까. 이도 저도 아니라면 치료를 중단하고 이 모든 것을 망각 속에 빠뜨려 은폐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치료가 계속되고 시게오키의 다른 모습들이 조금씩 입을 여는 순간, 그에게 새겨진 무언가가 조금씩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미야베 미유키가 작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집필한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과 매력적인 등장인물, 이야기의 밀도가 돋보인다. 한번 펼치면 밤새 책장을 넘기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수작이다.




저자소개


저자: 미야베 미유키

1960년 일본 도쿄의 서민가 고토 구 후카가와에서 태어나 자랐다. 학교를 졸업하고 법률사무소를 다니던 스물세 살에 소설 창작을 시작해, 1987년 단편 <우리 이웃의 범죄>로 제26회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9년 첫 책 《퍼펙트 블루》를 발표한 이래, 《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제2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용은 잠들다》(1992)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2)로 제13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을, 《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가모우 저택 사건》(1997)로 제18회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제120회 나오키상을 수상했고,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출판대상 특별상과 제5회 시바료타로상, 제52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동시 수상했다. 계속해서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추리소설, 시대소설, 게임소설, 미스터리, SF, 호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며 평단의 찬사와 함께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금빛 눈의 고양이》《안주》《낙원》《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스나크사냥》《크로스파이어》《모방범》《이유》《고구레 사진관》《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역자: 권영주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유지니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201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빙과』 『전쟁터의 요리사들』 『항구 마을 식당』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등 다수의 일본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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